여느 때 처럼 심즈를 하다 문득 궁금한게 생겼음
만약 죽은 부인(혹은 남편) 유령앞에서 재혼이나 바람을 피우면 어떤 반응을 할지
실험심1 스티븐(왼)
실험심2 비비안 루이스 킴(오)
실험심3 시오도시아 시모어
그리고 이 충격적인 드라마 현장인 브린들턴 베이의 한 오두막
1층은 거실 주방 비비안의 침실
2층은 시오도시아와 스티븐의 침실
-잉뿌삐의 스토리 시작-
은퇴할 나이가 된 비비안
자신의 꿈이었던 귀농을 위해 루이스-킴 대가족을 떠나 옆동네 작은 오두막에서 살기 시작한다.
"할머니! 저희랑 같이 다시 윌로우크릭에서 살아요!!"
"뗴잉...할미는 이제 그런 도시에서 살고 싶지 않아용"
"아니 사돈! 거 다 같이 살면 애들한테 용돈도 받고 잘 살텐데!! 여기는 뭐 마을도 없고, 주위에 사는 사람도 없잖수!"
데니스가 말한데로 주변에 마을도 없고 아는 사람 없던 비비안. 그녀는 고심끝에 룸메이트를 들였다.
한명은 심 연구소에서 일하는 과학자 시오도시아고, 한명은 직장동료인 스티븐이다.
"마침 이 근방에서 발견되는 화석을 발굴중이었는데 정말 잘됐어요~"
"비비안씨, 정말 감사드려요. 집앞에 포도나무가 많던데 수확철엔 제가 꼭 도와드리겟습니다!"
특히 같은 원예가이고, 요리라는 취미를 가진 비비안과 스티븐은 점점 가까워졌다.
"비비안씨와 대화를 하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져요"
"공기좋고 물좋은 이런 곳에서 좋아하는 식물을 가꾸다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편안해지는게 아닐까요옹"
"물론 그렇죠. 하지만 같이 있는 사람이 누구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수티븐!"
그리고 비비안의 제 2의 인상이 시작되려고 할때..
(~결혼식 메들리~)
노령의 나이로 죽어버린 비비안 ㅠㅠ
이때 스티븐이 사신한테 빌면 바로 살려줄꺼라 생각했는데(부부+친밀도/애정도 다 100%엿음)
한방에 실패해부렷다...
젊은 나이에 홀애비가 되어버린 스티븐
장례를 치른지 3일이 지나서 문득 같은 또래인 시오도시아에게 스믈스믈 마음이 가기 시작함
그리고 이상황을 보고있던 비비안(개빢침)
처음에는 아주아주아주 빡쳣다가
나중에는 그냥 슬픔으로 변함 ㅠㅠ
그리고 욕실 가전제품 등등 다 박살내기 시작
멈춰!!!!
우야된동.. 스티븐과 시오도시아는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해피엔딩(?)
'심즈_Sims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즈4] 세인트 메리 성당 (0) | 2022.03.20 |
---|---|
[심즈4] 시모어 가족 (0) | 2022.03.19 |
[심즈4] 팬케이크 가족 (0) | 2022.03.11 |
[심즈4] 애쉬포드 가족(2) (0) | 2022.03.10 |
[심즈4] 절충적 예술 가족 (0) | 202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