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하우스] 17년만에 해본 고전게임

 

유튭으로 고전게임 탐방하다가 발견한 써니하우스..!

어릴 때부터 심즈를 좋아했어서 비슷한 게임인(비록 인테리어만 되지만) 써니하우스를 정말 많이 했었다.

초딩때 한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용케 엔딩까지 봤었음

게임 제목이 좀 흔한이름이다보니 구글링하기 쉽지 않았다. 동명의 다른 게임도 새로 나오고 ㅠㅠ

안타깝게도 써니하우스를 만들었던 나비야 엔터테이먼트 회사는 없어진듯 하다.

추억이 솔솔나는 마을화면 ㅠㅠ

 

대략적인 게임의 목적은

주인공이자 나비야랜드의 공주인 나나와 크림빌 주민인 네오가 무너져가는 크림빌을 재건하기위해 마을 주민들의 퀘스트를 받아 집을 인테리어를 해주는 게임이다.

 

심즈처럼 직접 집을 건축하는게 아닌데다가, 아이템의 수가 굉장히 한정적이라 아쉬움이 좀 들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재미요소로 모험과 사냥이 있다.

 

 

전사계열인 나나와 마법사계열인 네오가 함께 전투를 할 수 있으며, 각각 25까지 렙업이 가능하다.

사냥은 인테리어에 필요한 물품(가구 등) 제작을 위한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잊을만하면 한번씩 꼭 가줘야하며, 때때로 특정 보스를 잡아야하는 메인퀘스트가 되기도 한다.

 

맵자체는 크진 않지만 이동하는게 워낙 느리고 답답해서 여러모로 사람을 킹받게 한다.

맵 끄트머리에 워프게이트가 있지만,

마지막으로 사용한 1곳만 저장이 되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