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게임] 확장팩 <환상이 있는 섬> 리뷰

작년 중순부터 친구들과 시작한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몬은 닌텐도나 온라인으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터라 너무 신기했다.

 

나는 일하다 시간날때 한번씩 팩까거나

이벤트가 떴을 때 카드 얻으려고 거의 하는 용도라

레벨만 높지 승률은 전혀 실속없다ㅎ

 

암튼, 12월달에 첫 확장팩으로 

<환상이 있는 섬>이 출시가 되었다.

포못알이지만 1세대 마스코트 뮤&뮤츠가 드디어 함께 만나다니..

아 참 루기아랑 칠색조는 왜 없냐고 물으니 그건 2세대라고..머쓱..

 

캬 1세대 근원답게 주인공을 차지한 뮤

일반카드 68종, 특수 일러카드 18종, 프로모카드 10종 총 96종이다

 

10트만에 뽑은 ex뮤님

에너지 3개로 쓸 수 있는 게놈핵 스킬

- 상대의 배틀 포켓몬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1개 선택해서 이 기술로써 사용한다.

처음에는 읽고 와.. 리자몽이나 거북왕만나면 바로 지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변수가 많이 나온다.

 

상황1. ex거북왕은 에너지 3개면 100뎀, 5개면 160뎀이다.

뮤가 에너지가 3개면 100뎀만 들어감

 

상황2. 라이츄는 에너지를 모두 트래쉬하여 140뎀을 공격한다.

근데 얘도 게놈핵쓰면 트래쉬함 ㅋ

 

뭐 이런 상황을 봐서..

난 한번도 뮤로 덱편성을 안해봄

 

이런 싯팔 개 적폐조합들!!!!!!!!!!!!!!!!!!!!

 

확장팩이 나오고 가장 핫한 덱(좀 한물갔나 ㅎ)

샤로다: 필드의 풀덱 포켓몬들에게 각 풀에너지는 2개분으로 작용한다.

세레비: 할당된 에너지 수만큼 동전던지기로 데미지가 적용된다.

그 결과 한동안 덱 대결에서 보였던 모습들..

진짜 적폐 그 잡채

솔직히 코인당 50뎀지는 너무 심하다. 적어도 40으로 낮춰야 하지 않는가..

상대방이 150이든 180이든 상관이 없어졌다..

세레비 차례에 코인 던지기 8개가 나오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음

 

 

 

 

그 외 동일한 포켓몬이지만 다른 카드들이 많이 등장했다.

 

 

나의 사랑 라이츄

기존에는 에너지를 전부 버리는 대신 140이란 막강한 뎀지를 가졌지만,

신규 카드 기가스파크는 60뎀 + 전원 20뎀 추가를 준다.

 

같은 포켓몬이지만

한방에 몰빵 vs 안정적인 공격으로 나뉘게 되었다.

 

 

 

다음은 샤미드

기존에 130이라는 높은 체력에 자힐 30인 몸빵용 캐릭이었지만(사실 잘 안씀ㅎ)

새로운 카드는 신규 특성 "흘려보내기" 에 따라 대부분 벤치행이다.

 

 

 

전반적으론 동전던지기 의존 좀 줄이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나

개같은 세레비때문에 별로 체감이 안된다.

그리고 이전에 단순한 덱들에서

변수를 많이 낼 수 있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카드가 많이 등장한 것 같다.

 

 

 

이상 끝!